2024.06.04 (화)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5.6℃
  • 맑음서울 17.9℃
  • 맑음대전 18.2℃
  • 맑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6.5℃
  • 맑음광주 18.0℃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7.0℃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17.5℃
  • 맑음보은 14.2℃
  • 구름많음금산 15.5℃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8.2℃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

'알선수재' 원유철 수감…"정치적 표적수사, 진실 밝힐 것"

"김경수 유죄확정 선고에 野인사 싸잡으려 졸속 결정"

 

대법원 판결로 실형이 확정된 원유철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29일 "철저한 정치적 표적수사였다"고 주장했다.

 

원 전 의원은 이날 평택지청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발표한 입장문에서 "검찰 기소부터 대법원 선고까지 정무적으로 진행한 형사재판이 아닌 사실상 정치재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5천만원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한 바 있다.

 

원 전 의원은 "단 한 사람도 고소·고발한 사람도 없었고 대대적으로 벌였던 먼지떨이 식 수사로 무려 13개 혐의로 기소했지만, 실형은 알선수재 단 하나였다"며 "유죄를 받은 알선수재 혐의는 완전히 조작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를 언급, "여권 인사를 선고하는데 야권 인사도 싸잡아서 하다 보니 심층 심리를 생략한 채 졸속으로 내린 결정이 아닌가 싶어 참담하다"고 했다.

 

원 전 의원은 "후진적인 정치보복, 표적 수사를 근절해야 한다"며 "내년 대선은 대한민국의 상식적 국민이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나라로 만드는 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직히 마음으로 승복이 안 된다"며 "향후 재심 청구 등 모든 제도와 법률이 허용되는 자원을 총동원해 진실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minar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 채널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