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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병호 칼럼] "선거방송 따로, 개표 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누가 믿겠는가"...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고,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선거결과가 세팅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살만한 YTN 선거방송 사고는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는 사건이다. 하지만 4.15총선에서 일어난 일들을 염두에 두면 그냥 해프닝으로 간주하기엔 석연치 않은 일

1.

지난 4.15총선에서 놀라운 일 가운데 하나가 방송3사의 출구조사라는 것이었다.

 

당연히 출구조사라는 것은 당일투표 결과에 바탕을 둔 것이 나와야 하는데, 어쩌면 개표하기도 전에 사전투표결과와 당일투표 결과를 모두 종합해서 딱 떨어지는 출구조사라는 것을 방송3사가 발표했는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다.

 

사람들은 당연히 사전에 미리 세팅된 방송용 선거데이터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귀신도 곡할 만한 일이 4.15총선에서 일어난 것을 우리는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2.

2020년 10월 2일, <파이낸스투데이>의 인세영 기자는 ”4.15총선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치, 부정선거 결정적 증거 소스는 어디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사전투표는 출구조사를 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방송사들은 당일투표만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놀랍게도 방송3사는 모두 민주당이 153석~178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당일투표에서는 오히려 통합당이 더 많은 득표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더구나 사전투표에 대한 아무런 결과치를 모르고, 사전투표에 대한 출구조사도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방송3사가 나란히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던 것일까? 

이 점 역시 선거조작 또는 부정선거의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라는 것이다. "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3.

그런데 2021년  2월 21일에는 또다시 희안한 방송사 사건이 터졌다.

이번 사고는 YTN대선 선거방송이다.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인세영 기자는 <파이낸스투데이>에서 ”YTN대선 선거방송, 이재명 당선으로 화면 세팅“이란 기사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YTN이 이번 대선 선거방송을 준비하면서 이재명 당선으로 결과치를 세팅해 놓은 정황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YTN은 2월 20일 자사의 프로그램 시민데스크 "에필로그Y" 를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 방송을 준비하는 YTN의 어벤져스 선거단을 조명했다.  

자료: 인세영005 / 출처: 파이낸스투데이문제는 YTN이 이 프로그램에서 선거방송을 준비하는 방송사의 내부를 보여줬는데, YTN선거방송 사무실에 온통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설정을 해 놓은 듯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점이다.

 

 YTN이 이번 대통령선거 방송을 준비하면서 이미 이재명 후보가 이긴 것으로 확정해 놓은 화면이 잡혔다. 화면을 분석해 보면, 서울 성북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48.6% 윤석열 후보가 39%라고 표기된 것이 보인다. 

 

또한 서울 종로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50.5% 윤석열 후보가 38.9% 였다 .심지어 어떤 화면에는 이재명 후보가 49% 지지를 받아서 당선 확정되는 화면도 만들어 놨다.시민들은 "YTN이 테스트를 위해 준비해 놓은 화면이라기에는 너무 일관성이 있어 보인다." 라는 반응이다. "

 

4.

그런데 이번 YTN선거방송 사건을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4.15총선 당시 "TV선거방송 따로, 개표소 집계 발표 따로"가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추정이나 가정이 아니라 일어난 일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증거들이 확보되어 있다. 

바실리아TV의 조슈아 님, 시청자 제보에 바탕을 두고 내놓은 주장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공병호TV는 바실리아TV의 조슈아 님과 가진 인터뷰를 2021년 7월 21일에 방송하였다.

[4.15총선 조작 시리즈3 / 개표방송, 사기다]

 

예를 들어, 개표소에서 표를 집계한 다음, 개표상황표가 작성되고, 이것이 방송사에 통보되어서 선거방송으로 나가게 되어 있다.

그러나 4.15총선에서는 방송사 개표 결과가 먼저 발표되고 난 다음, 개표상황표가 뒤를 따라가는 일이 일어났다.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5. 

"방송 발표 따로, 개표 따로"를 간단하게 그래프로 보면 여러분이 보는 그래프에서 회색(방송사 발표 수치 그래프)이다. 그리고 푸른색(개표 상황표 공표 수치 누적 그래프)이다.

 

출처: 공병호TV

 

정상이라면 ‘개표상황표’(푸른색)가 ‘방송사 발표 개표결과’(회색) 그래를 앞서야 한다.

만약 비정상이라면 '방송사 발표 개표결과‘(회색)이 ’개표상황표‘(푸른색)을 앞서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 이것은 방송사 내부에 시간 흐름에 따라서 미리 만들어진 '방송사 발표 개표결과'(회색)이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6. 

이것은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강서구에서 출마한 진성준(민주당)과 김태우(미래통합당) 후보 사이에 방송사 발표 자료와 실제 개표상황표를 시간대 별로 작성한 한 시청자의 제보에 의해 증명되었다.

 

 

출처: 공병호TV

 

첫째, 맨 위의 회색(진성준 후보의 방송사 발표)가 바로 아래의 푸른색(진성준 후보의 개표현장에서 집계되는 개표상황표)보다 먼저 발표되는 일들이 계속된다.

 

둘째, 아래의 노란색(김태우 후보의 방송사 발표)가 바로 아래의 붉은색(김태우 후보의 개표 현장에서 집계되는 개표상황표)보다 먼저 발표되는 일들이 계속된다.

 

이같은 현상은  개표 현장에서 후보별 득표율을 계산한 다음 작성하는 개표상황표와 다른 방송국 용도로 별도로 미리 작성된 선거 데이터가 있었을 것을 의심케 하는 증거이다.

 

7.

이처럼 선거공정성과 관련해서 방송용 선거데이터가 있었다는 의심이나 의혹이 있는 상태에서 이번 YTN대선 방송은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혹시 이번에도 이 사람들이 같은 일을 하지 않겠는가?“

 

3.9대선의 선거공정성에 대한 의심이 강하게 대두된 상태에서

YTN방송의 선거방송사고는 다시 한번 4.15총선 당시 상황을 생각하게 한다.

 

정해진 목표득표율이 사전이 세팅되지 않았다면 사실 이같은 사례를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공병호TV로 바로가기]

선거방송 미리 다 세팅된 것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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