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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확진자 재감염 확률 낮아… 변이 코로나에도 면역력 생길 가능성 있어

2만여 명의 의료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최소 5개월은 83%의 바이러스 차단 효과 있어

 

영국 공중보건국은 14일(현지 시각) “2만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추적 연구 결과, 코로나 완치자는 최소 20주 동안 83%의 바이러스 차단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공중보건국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영국 의료진 2만 78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유전자 검사와 한달에 한번 항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영국 공중보건국은 코로나 완치자는 유증상 코로나 감염에 94%, 무증상 감염에 75% 예방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공중보건국의 수석과학자인 수전 홉킨스 교수는 “코로나 완치자의 면역 효과는 화이자 백신과 비슷하고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로 코로나 완치자는 다음 감염에서 보호된다고 안심할 수 지만, 완전한 보호가 아니기 때문에 외출할 때 여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의 나이가 35~54세이므로 노년층의 재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미국 예일대 의대의 아키코 이와사키 교수 연구진은 지난 8일 코로나 완치자의 항체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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