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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이재명 26%, 윤석열 23%…이낙연 8%"

재보선 野 승리 이유? '국힘이 잘하고 좋아서'는 7%

 

차기 대권구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 구도가 굳어져 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5일 나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천10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이 지사를 꼽은 응답자가 26%, 윤 전 총장을 택한 응답자가 23%로 집계됐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전주 조사와 비교해 2% 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은 5% 포인트 올라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홍준표 무소속 의원 3%,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2% 등의 순이었다. '없음, 모름·무응답'은 2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8%를 기록했다. 지난 4주 간 지지율 10%를 유지해왔지만 이번에 해당 조사 기준 처음 한자릿수로 내려앉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를 지지한 이가 50%, 이 전 대표 지지자는 23%였다.

윤 전 총장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2%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재보선이 국민의힘의 승리로 귀결된 이유와 관련,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잘못해서'라는 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전임 시장의 잘못에 대한 심판 때문'이 18%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이 좋고 잘해서'라는 응답은 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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