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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치 맥코넬 상원 워내대표, “대통령은 부정선거에 대한 모든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할 권리가 있다”… 공화당 본격적인 법적 지원사격 시작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몇 경합주에서 재검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9일(현지 시각) 미치 맥코널(Mitch McConnell)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0 대선에서 핵심 경합 주에서 개표 결과를 법적으로 대응한 것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그는 “아직 공식적인 개표 결과를 제출한 주가 없다”며 “이미 한 두 주에서 재검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미국 대통령은 부정 비리 의혹 조사하고 법적 대응을 조치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 상황의 핵심 원리는 복잡하지 않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합법적인 투표지는 개표하고 불법 투표지는 개표하지 않으며, 모든 절차는 투명하고 공정성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번 사건이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면, 모든 미국인은 이 사건이 밝혀지기를 원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면, 추가적인 조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조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조사 도구들과 조사기관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지 W 부시(George W. Bush)가 알 고어(Al Gore) 후보가 플로리다(Florida) 경합 주에서 재검표를 진행한 사례를 언급했다.

 

실제로 알 고어는 대선이 치러지고 나서 12월까지 플로리다 경합 주의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바이든 후보는 2016년 트럼프 대 힐러리 대선 때 러시아 대선 결과 조작 의혹을 지난 4년 동안 주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

 

이에 미치 맥코넬은 ‘대선 결과를 바로 인정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비난했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