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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정밀하게 기획되어 추진된 선거라는 그동안의 의혹이 하나 둘 확인되고 있는 중"...6/28 재검표의 증거물들을 파뭍을 수 있을지

"그런 일이 있겠는가?"라는 강한 의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연수구을 재검표는 조작에 대한 구체적인 의혹들이 사실로 하나하나 판명되는 기회를 제공

1.

6월 28일 재검표는 풍성한 선거무결성 침해의 증거물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의혹 수준에

머물어 있던 여러가지 가설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총선을 들여다 보면서 갖게 되는 판단은 이렇다

 

“선거 전에 승리를 위해 필요한 득표율에 대한 목표치(예상숫자)를 갖고 시작한 선거

이른바 사전에 철저하게 기획된 선거일 가능성이 무척 높다.”

 

"때문에 원하는 득표율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수단이나 방법들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본다.”

 

2.

크게 보면 1차 표맞춤(사전투표~개표결과 발표),

2차 표맞춤(4.15총선 당락 결정~법원의 증거보전완료)으로 나눌 수 있다. 

 

1차 표맞춤은 계획한대로 행해졌고,

2차 표맞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급하게 추진되었다.

이런 와중에 배춧잎 투표지, 일장기 투표지, 자석 투표지 등 다양한 투표지들이 출현하였다.

 

3.

특히 2차 표맞춤이 필요했던 것은 법원의 증거보전 신청을 할 수 없는

투표함을 선관위측이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선관위 발표 선거자료와 투표함의 실물투표지 사이에 차이가 있는 투표함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서둘러서 2차표맞춤을 시도할 수 밖에 없었다;.

 

정상적인 선거라면 선거 발표자료(통계자료)와 실물투표지 숫자가 정확하게 일치해야 한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선거라면(즉 조작이 있었다면) 두 숫자가 일치할 수 없었다.

 

4.

4.15총선에서 전남, 전북, 광주, 심상정 고양시 지역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선거구에서 통계와 실물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본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당연히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권자들의 선택과 다른 “조작, 조작, 또 조작”을 행했기 때문이다.

 

5.

1차 조작작업은 사전투표 기간인 양일 과 이후3일 동안의 당일투표일까지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특별히 주목해야 할 곳은 지역선관위가 설치한 임시사무소

그리고 그 임시사무소와 연결된 임시공장(사일명 전선거투표지제조공장)이다. 

 

2020년 10월 22일자 <공데일리> “지역선관위 내밀하게 임시사무소를 운영하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두 9군데 지역선관위가 별도의 임시 사무소를 지역선관위와 상당거리 떨어진 곳에 설치해서 2월 무렵부터 선거가 끝난 4월 중순 이후까지 운영해 왔다.

확보된 증거물을  참고할 때 9개소 임시 사무소가 확인된 점을 염두에 두면,

전국의 지역선관위가 임시 사무소를 운용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지역선관위가 명패도 달지 않고,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여, 지역선관위와의 사이에 전용회선을 설치하고, 소수만이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은 합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

 

6.

KT에서 일하면서 선관위 업무를 맡았던 한 제보자는 이렇게 주장한다.

 

“선관위가 설치하는 임시사무소마다 인터넷선 1개와 전용회선 1개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전용선과 인터넷선을 연결하는 라우터가 임대되었습니다. VPA이나 라우터가 있으면 사전투표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이 외부의 어떤 곳에서도 가능합니다. 전용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나 패스워드 등으로 문을 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7.

결국 사전투표장에서 유권자들에 의해 사전투표가 이루어지는 동안

이들 전용선을 통해서도 임시사무소와 연결된 사전투표지제조공장에서 똑같은 업무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임시사무소에서는 최근 10년 정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의 리스트를 모두 다 갖고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진짜 사전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찾아서 프린터로 출력된 사전투표용지를 발급받아서 기표를 해서 투표함에 넣는 일이 진행된다.

그런데 똑 같은 일이 임시사무소와 연결된 모처의 사전투표지제조공장에서도 진행됐다고 본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곳에서는 입력되는 선거데이터나 실물투표지는 모두 자신들의 원하는 결과물이었을 것이다.

 

8.

사전투표지제조공장에서 만들어진 사전투표지는 다양한 경로로

사전투표함에 투입될 기회를 기다리게 된다.

 

이 가운데 유력한 방법 가운데 하나가 사전투표함의 봉인을 뜯어버리고 제조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을 투입하는 것이다.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또 다른 기회를 개표과정(개표소)에서 노리게 된다.ㅅ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들은 그동안 증거, 정황, 증언들을 토대로 재구석한 것이다. 디지털 포렌식을 포함한 검찰 조사가 4.15총선 이후부터 일관되게 주장되어온 이유다.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출처: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