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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목회자 공동 성명서 ... 기독연합 목회자 공동성명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상정에 반대,
유독 기독교만을 지칭한 탄압

8월 12일, 전국 17개 광역시 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연합 목회자들이 힘을 모아서 시국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구·군 기독교 연합 목회자 공동 성명서

정녕 패망의 지름길로 가시렵니까?//이대로 함께 망하시렵니까?

 

21대 국회가 개원되자마자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의원 10명은 포괄적 차별금지 법을 상정시켰으며,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것을 국회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7월 8일 국무총리는 유독 기독교만을 지칭하여 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제공 등의 금지를 의무화하고 위반시에는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초 헌법적인 조치들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순교적 각오로 나라와 교회를 지키고자 분연히 일어난 전국의 교파를 초월한 의로운 목회자들은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첫째, 문재인 정부 여당에게 묻는다. 정녕 패망의 지름길로 가시려는가?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대의정치로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을 세워 국정을 맡긴 것은 국민을 대신하여 정의롭고 자유롭고 행복한 더 나은 나라로의 국정을 이끌어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국정을 담당한 정부와 범여권이 건강한 사회를 파괴할 해악(害惡)적인 법률을 제정코자 하는가? 교묘한 언어 유희로 포장된 소위 ‘포괄적 차별 금지법’은 무었인가?.

 

이 법은 동성애를 합법적으로 조장하여 건강한 가정을 해체하고,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도덕을 파괴하며 에이즈의 창궐을 유발할 것이다. 더 나아가 헌법에 보장된 자유 즉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가 현저히 침해받게 될 것이며, 결국 선량한 다수가 역차별을 받게 되는 소수자 특권의 악법(惡法)이다. 또 이 법은 교회의 본연의 사명을 억압하여 결국 교회를 고사(枯死)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이는 필연적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8일 발표했다가 24일부터 해제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빙자한 전국 교회에 대한 국무총리의 발표는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에 위반되는 심각한 조치이다. 더 나아가 ‘총리령 신규 예배모범(?)’까지 강요하는 발상에 전국 교회는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일개 국무총리가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는가?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모르시는가? 총리께서 이런 무지(無知)의 발표를 하자 기다렸다는 듯 일부 지자체장들은 포상금까지 내걸고 북한의 5호 담당제와 같은 교회 감시 ”주민 신고제“를 운영하겠단다.

 

그 뒤를 이어 나온 것이 전교인들의 전자출입명부 즉 QR 코드를 의무적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도대체 여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가? 중화인민공화국인가? 교회와 국민을 감시 통제 억압하려는 조치들은 분명 이 정권이 사회주의로 가기 위한 치밀한 로드맵에 의한 작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는 나라를 패망의 지름길로 밀어 넣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그 분의 몸된 교회를 압제 파괴하는 정권과 그 나라가 한결같이 멸망의 지름길로 갔음을 우리는 공산주의 70년 역사와 오늘의 북한을 통하여 똑똑히 보고 있지 않는가?

 

 

둘째, 국민에게 묻는다. 정녕 북한과 같은 나라를 원하시는가?

 

지금 자유 대한민국은 골수까지 주체사상으로 물든 일련의 사람들과 추종세력들이 국정의 모든 요직을 장악 독점하고 이젠 공개적으로 사회주의로의 개헌을 표방하고 나섰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들에 의해 굉음을 내며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이미 소득주도, 최저임금, 친 노동정책, 무한대의 표풀리즘 등으로 경제를 무너뜨렸고 지금도 비정성적인 부동산 주택 문제,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기회와 공정을 상실한 국민들은 울분을 토하고 있다.

 

국방은 한반도 비핵화와 전쟁없는 평화란 말로 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까지 기만하면서 선제적으로 다 허물어 버렸다. 외교는 일본을 철천지 원수로 만들고 미국과는 의도적인 엇박자를 내며 저들을 밀어내는 속내를 보이고 있다.

 

친북 친중으로 나아갔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예속되어 가고 있다. 전교조를 통한 전방위적인 친북 좌경화 교육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유치한 북한의 역사관으로 변질시키고 있다. 그리하여 저들은 자유 대한민국을 북한식 사회주의의 낮은 연방제 통일 국가로 거침없이 개조(改組)하고 있다. 결국 나라가 네 나라냐?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들은 간첩 김원봉과 신영복은 위대한 인물로 존경하지만 6.25전쟁 때 북한 공산당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구국의 영웅인 故 백선엽 장군을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쏘아 이긴자“로 적화통일의 기회를 가로막은 원수로 여기고 있다. 성추행의 범죄로 죽어간 위인은 서울시 장(葬)으로 최고의 예우를 하면서 구국 영웅의 죽음에는 국가가 분향소도 하나 차려주지 않았다.

 

영결식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끝내 외면했다. 여당 지도부 또한 한 명도 참석치 않았고 한 줄의 애도의 논평도 발표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장례식까지 훼방하였다. 도대체 이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과연 이들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는가? 도저히 정상이라 할 수 없는 그들이 지금 이 나라의 대통령이요 입법 사법 행정 군부의 요직을 장악하고 있다. 그리하여 도를 넘은 국정 횡포와 거대 여당의 전대미문의 비민주적 국회 운영방식에 기가 막힐 따름이다.

 

무슨 일이든지 내키는 대로 거침없이 저지르고 있다. 저들에게는 오직 내 편과 네 편만 있을 뿐이다. 자신들은 무슨 짓을 해도 선(善)이다. 이것이 오늘 대한민국의 가감없는 현실이다. 국민 여러분들에게 묻는다. 동서고금에 이런 나라가 있었는가? 정녕 이 나라가 온전할 것 같은가? 정말 북한과 같은 나라를 원하시는가?

 

셋째, 한국교회에게 묻는다. 정녕 이대로 함께 망하시려는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절대적 주권으로 세상 만국을 통치 섭리하심을 믿는 한국교회는, 지금 눈 앞에 펼쳐지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지금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회주의 더 나아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낮은연방제 통일로 개조 되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불리는 이 가공할 전염병은 또 무엇인가? 절대다수의 한국교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정상적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 코이노니아 등 교회의 본질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다. 교인의 수와 재정이 반 토막 나고 있다. 한마디로 교회가 황폐해지고 있다.

 

신앙의 자유가 없는 북한식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이 정권은 코로나19 전염병을 빙자하여 교회를 혐오집단으로 몰아가며 각종 행정명령,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 등으로 연일 옥죄고 있다.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폭우에다 태풍까지 한반도 전역을 덮치는 이 끔찍한 물난리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이는 분명 엎친 데 덮친 격의 현대판 기근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한국교회여! 이 모든 현상들이 과연 우연이며 자연 발생의 재난인가? 세상 만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징계와 재앙인가? 정녕 아직도 모르는가? 우리가 얼마나 더 맞아야 하는가?(사1:5~8) 진정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나라와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방법이 칼(전쟁) 기근과 전염병(겔6:11~12) 일진데 이제 남은 것은 전쟁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밖에 없다. 한국교회여! 전심으로 회개하며 돌아가자! 더 늦기전에 돌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자! 이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요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그가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공의와 정의로 다시 이 나라를 다스리시게 하자!

 

 

끝으로, 우리의 주장과 행동강령

나라를 무너뜨리며 교회를 억압 탄압 통제를 획책하는 불의의 세력 앞에 선 8만여 한국교회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골리앗 앞에 선 다윗과 같이 거룩한 분노와 행동하는 믿음으로 그리고 일사각오의 절박한 심령으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주장과 강령을 선포한다.

 

하나, 전국 8만여 한국교회는 앞으로도 그 어떤 단체나 집단보다 더 엄격한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8만여 한국교회 1천만 성도는 코로나19의 현상과 교회를 압제하는 이 모든 상황이 우리들의 죄와 허물로 인한 것임을 자각하고 전국교회가 일제히 금식 회개하여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이루기를 선포한다. 이에 8월 20일을 제2회 한국교회 회개 기도의 날로 정하고 세종시 정부 청사 앞에서 기도회를 갖는다.

 

하나, 대통령과 정부 여당과 이 나라의 모든 위정자들은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것을 오천만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명령한다!

 

하나, 망국적 악법인 소위 포괄적 소수차별 금지법 제정을 천만 성도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

 

하나, 명백한 반(反) 헌법적인 방법으로 거룩한 예배를 훼방하며 종교의 자유를 탄압했던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회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하나, 교회를 감시하는 주민신고 제도와 QR코드 의무 실시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며 단호히 거부함을 천명한다.

 

하나,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전체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그 어떤 체제로도 바꿀 수 없음을 천명하며, 순교의 정신과 행동으로 민주주의와 신앙의 자유를 지 켜 나갈 것을 주의 이름으로 천명한다.

 

하나, 우리의 이러한 주장을 수용하지 않으면 일천만 성도와, 뜻을 같이하는 모든 국민들의 힘을 모아 정권타도 투쟁에 앞장설 것을 선포한다.

 

하나, 나라와 한국교회의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강 건너 불구경하듯 침묵으로 일관해 온 다수의 대형교회 목사들에게 고한다. 이제라도 시대적 거룩한 대오에 동 참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끝으로, 우리는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한 공영 언론매체들을 향해 지금부터라도 진실만을 보도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모든 기독교 언론 매체들은 교회가 사라지면 복음 전파도 없다는 사실과 기독교의 비상사태임을 자각하고 시대적 파수꾼으로 비상 나팔을 크게 불며 대오에 앞장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이 책무를 적극 적으로 감당하지 않는 매체에 대하여 후원 시청 구독 거부운동을 시행할 것을 천명한다.

 

2020년 8월 12일

 

전국17개 광역시 도 226개 시·구·군 기독교 연합 목회자 일동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가자! 모이자! 기도하자! 오직 주만 바라보자! 8월 20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앞으로!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대하20:12-

 

#본 집회는 2019년 10월 3일을 ”한국교회 기도의 날“로 정하고 전국에서 몰려온 35만명의 기독인들이 서울시청 앞 도로를 가득 매운 채 오직 부르짖어 기도했던 단체가 주관하는 집회입니다. 따라서 본 집회는 오는 8월15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 집회임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