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윤희숙 국회의원이 이코노미스트 시각에서 쓴 글입니다. 법안이 담고 있는 위험성을 잘 지적한 글입니다. 어제 법사위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임대차3법이 모두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세입자에게 2년을 더 살 수 있게 보장하고, 임대료는 계약의 5% 내에서만 올릴 수 있게 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법을 만든 사람의 생각을 더 명확히 볼 수 있는 부분은 다음 2가지입니다. 첫째 소급적용입니다. 시장충격을 고려해 노란불 기간을 주는 것이 통상적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현재의 세입자에게 선심을 얻어 다가오는 선거에서 표로 연결시키겠다는 의도입니다. 두번째는 임대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입니다. 임대인이 실거주하겠다고 세입자를 내보내고는 다른 세입자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을 때 세입자가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고 실제 손해를 입증하지 않더라도 법에서 정한 금액을 손해액으로 인정해주게 돼있습니다. 경제학자로서의 마음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법을 법이라고 만든 사람들의 무지함과 뻔뻔함에 분노가 치밀지만, 정치적으로는 여당의 자충수이니 화낼 필요가 없다는 복잡한 마음입니다. 일단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는 전세제도 소멸입니다. 우리나라 만의 특수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의 수해 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30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황 의원은 민주당 박주민 이재정 김남국 김승원 김용민 의원과 모인 자리에서 크게 웃고 있다. 사진 배경의 TV에서는 대전의 물난리 소식이 보도되고 있었다. 미래통합당은 이 사진을 두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대전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특보가 버젓이 방송되는데도 황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파안대소하고 있다"며 "민주당에는 자신들의 안위와 목적 달성에 대한 자축만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에 대해 "팩트를 교묘하게 억지로 짜 맞춰서 논란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사의 수준이 낮아 별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일축했다. 황 의원은 "의원 모임에 간 것이지 TV 뉴스를 보러 간 것이 아니다. 당시 TV에 물난리 뉴스가 나오는지도 몰랐다"며 "(지역구에)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는 모든 모임 활동을 중단하고 표정은 항상 울고 있어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날 본회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문재인 정권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지사가 7월 27일에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내 집을 원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한 집값은 결코 잡을 수 없다”는 말을 더한다. “한국에서 내 집 마련은 노후 준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자가(自家) 수요는 틀어막고 ‘유럽처럼 공공임대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하자’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지사의 말에는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이라는 방향으로 문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일대 방향 수정이 없다면 문 정부의 부동산정책으로 말미암아 정권 자체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말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책 방향을 근본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가라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 폭등 정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세금폭탄, 공급억제, 대출억제라는 세 가지를 기본으로서 집권 3년 동안 22번의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다. 그 결과 문재인 정부(2017년 5월-2020년 5월)까지 3년간 서울아파트 가격은 55%가 급등하였다. 노무현 5년(94% 급등), 이명박 5년(13% 하락), 박근혜 4년(27% 급등) 순서로 최악의 성적표를 그리게 되었다. 그동안의 경험은
“모든 일의 시작은 미약하다.” 앞날을 누가 알겠는가. 마찬가지로 작은 불씨의 앞날도 정확히 예측하기가 싶지 않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라고 성난 부동산 민심의 포털을 달구고 있는 것을 그냥 무시해 버릴 수는 없다. 문재인을 파면한다 드디어 7월 28일, 포털사이트 2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문재인을 파면한다”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등장한다. 7월 28일(화) 오후 2시 45분께 검색어 순위 10위권에 등장했으며, 오후 7시 현재 2~3위권에 머물고 있다. 7월 29일, 오전 6시 30분에는 1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이번 '실검 농성'을 주도하는 곳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반대하는 인터넷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6·17카페)과 '조세저항 국민운동본부'이다. 이들은 특정 문구를 선정해 회원들에게 반복 입력하도록 공지하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올리는 방식으로 뜻을 알리는 일종의 시위를 해 오고 있다. 6·17카페는 7월 27일, 검색어 키워드를 공지하며 이렇게 주장한 바가 있다. "주문, 대통령 문재인은 국민이 파면한다. 피청구인 대통령 문재인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부동산 참사 원인의 당사자로서 국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지금 이 시각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인 모더나와 화이자가 나란히 백신 개발의 최종 관문인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 독일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하자는 미국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뉴질랜드가 홍콩과 체결한 범죄인 인도조약을 중단한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첫 소식입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하루속히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는데요. 백신 개발에 진전이 있다고요? 기자) 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두 선두주자가 27일 나란히 백신 개발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 3상 임상시험은 피실험자들의 상태를 비교, 관찰해서 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진행자) 어느 회사들이 최종 관문에 들어섰습니까? 기자) 네. 미국의 바이오기업인 ‘모더나’사와 미국을 기반으로 한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사입니다. 모더나는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와
서울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214인은 7월 29일(수)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4·15 부정선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 2020년 7월 29일(수)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해 불거진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선관위와 언론, 검찰, 국회 그리고 사법부에 요구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재학생 및 졸업생 참석자, 유투버, 기자들 위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날 발표에는 최초 발의자 김민수 졸업생, 익명의 재학생,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최원목 공동대표, 조원룡 변호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 이후 부정선거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전국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도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의 관리 책임이 있는 선관위는 제기된 의혹들을 검증하지 않고 오히려 드러난 사실을 축소·왜곡하고, 감추거나 외면하고 있다. 또한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관위를 견제하고 선거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야 할 언론, 위정자, 검찰, 사법부는 오히려 부정선거 의혹의 당사자를 감싸거나 묵인
서울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214인은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해 불거진 부정선거 의혹(이하 4·15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24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라고 규정하여 선거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공정히 행하여지도록 하였으며, 공직선거법을 통해 선거와 관련한 부정을 방지함으로써 민주정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함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부정선거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전국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도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의 관리 책임이 있는 선관위는 제기된 의혹들을 검증하지 않고 오히려 드러난 사실을 축소·왜곡하고, 감추거나 외면하고 있다. 또한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관위를 견제하고 선거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야할 언론, 위정자, 검찰, 사법부가 오히려 부정선거 의혹의 당사자를 감싸거나 묵인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4월 15일에 실시된 국회의원선거결과 거의 모든 지역의 선거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검찰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장인 정진웅(52·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한동훈(47·27기) 검사장을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서울고검은 29일 오후 한 검사장의 변호인으로부터 정 부장을 독직폭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과 진정 형태의 감찰요청서를 접수하고 일단 감찰 사건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로 했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검찰총장이 본 사건에 관해 보고를 받지 않기로 결정된 상황이어서 서울고검이 직접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휴대전화 유심칩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 부장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정황이 있어 제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며 직무집행에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서울고검은 한 검사장과 정 부장, 현장에서 상황을 목격한 수사팀·법무연수원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검토할 방침이다. 수사팀은 향후 증거능력 등에 문제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격 압수수색에 들어가기 전 변호인 참여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탓에 문제의
호주 교민들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4.15부정선거 호주블랙시위 소식입니다. 호주블랙시위 호주에서도 4.15 부정선거에 대한 교민들의 블랙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 월 3 일부터 시작해서 7월 18일까지제 4 차 블랙시위를 해오고있다. 매주 주로 토요일에 며 교민들이 많이 사는 스트라스필드광장에서 한다. 재호나라사랑총연합회 황철환 회장과 온라인 글로벌 자유구국연대 대표 신숙희가 함께 주최한다. 호주에서도 코로나 집회금지수칙 때문에 10명 이하의 사람만모여 1.5 미터 떨어져 야외집회를 할수있다. 주로 4-8명 젊은이들이 주가 되고 한국의 정치상황에 분개한 새로운 사람들의 참석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해외교민들모두는 한결같이 4.15 선거전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경고해왔고 또 모국에서 부정선거가 명맥히 일어났음에 분개하고 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도 교민들의 블랙시위는 교민뿐만아니라 호주인 그리고 안이한 국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그 무엇보다 부실, 부정, 불법 선거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기 때문에 어떤 조그마한 의혹도 받아들여 조사를 해야한다. 또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과 책임을 물어야만 대의민주에 기초한 모국의 자유민주주의 정
사진출처: 미디어A 부여투표용지 발견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7월 22일날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해명자료의 끝부분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합니다.” “매우 송구하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이고, 오랫동안 중앙선관위에 근무했던 한 분은 “이런 사고는 처음듣는 것 같다”고 답한다. 이제까지 중앙선관위가 사용한 표현은 주로 “실수했다”정도 였다고 한다. 그만큼 이번의 부여 사전투표용지 유출을 큰 사건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사전투표소 설치 중앙선관위는 7월 22일날 “부여 투표용지가 시흥 고물상에서 나왔다”는 언론 기사에 관한 해명 자료에서 이렇게 주장합니다. “특별사전투표소(경북 경주시 양남면제2사전투표소, 현대차 경주 연수원)에서 인쇄 중 훼손된 사전투표용지로 파악되었습니다.“ 특별사전투표소 설치가 과연 합법적인가라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별사전투표소 설치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있는 가? 우선 특별사전투표소 설치에 대한 어떤 법적 근거를 확인할 수 없다. 사전투표소 설치에 관한 법적 근거는 공직선거법 제148조에 규정되어 있다. 모두 6개 항으로 되어 있다.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