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론에 비친 독립적인 사건 하나하나를 연결하다 보면, 새로운 이야기의 구성이 가능하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연히 만난 3가지 이야기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살펴본다. 2. 노영민 전 비서실장 이야기 2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많은 시간을 보낸 노영민 비서실장(64세)이 <조선일보> 정우상 정치부장과 가진 인터뷰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정우상 정치부장: “성과만 보고하고 잘못은 보고하지 않나.” 노영민 전 비서실장: “잘못한 것은 야당, 그리고 신문 1면부터 도배를 하니 대통령도 잘 아신다. 대통령은 신문을 꼼꼼하게 읽으신다. 인터넷 댓글까지 읽는다. 우리가 대통령 눈을 가린다거나, 민심을 왜곡한다는 것은 다 틀린 말이다.” 내 의견은 이렇다. 신문마다 원전, 최저임금, 주52시간, 부동산 정책들이 나올 때마다 비판과 비난과 한숨와 아우성이 도배를 하다시피 한다 그런 사람들의 아우성을 읽고도 “정책기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런 지도자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그런 경우를 두고 “정말 대책이 없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고집이 황소고
[세상만사] 돈 투입하지 않고, 경제 살리는 법을 궁리해라! ... 3개월한 기업규제 법안 284개 발의 법안284개 발의(3개월 동안) 이것이 민심인가! 1. 사실 난 이런 법안에 해당사항이 별로 없다. 직원도 많지 않고 갑질하는 회사도 아니고... 그런데, 회사를 키울 수 없다는 점이 화가 난다. 2. 제 생각에 지금 당장 최저임금 전면폐지, 주 60시간 강제 근무, 즉시해고 가능, 코로나 무시, 법인세 10%이하로 바꾸어도 말아먹은 경제 돌리기 힘들다. 절대 이렇게 하지 않을 테지만, 시간이 거의 없다. 3. 민심, people, 인민, 이 먼저 죽는다. 죽을 줄 알면서 죽는 짓을 하면 억울하지 않다. 문제는 살 줄 알고 한 일이 죽을 짓이였다. 그 죽음은 정말 억울하다. 4. 유럽 중세시대에 만든 다리는 수백년이 흘러도 튼튼하게 서있다. 이유는 다리를 만든 사람이 3년간 다리 밑에서 움막을 짓고 살아야만하기 때문이다. 수학도 건축학도 컴퓨터도 없었지만 죽지 않으려고 완벽한 아치를 만들었다. 민주당, 정의당 국회의원들에게 각각 빚으로 10억씩 주고 3년간 기업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못 값으면 빵에서 10년씩 살게 만들어야 한다. - 글쓴이: 황재윤 -
한국 투자증권사에 의하면 올해 코스피 지수 투자가치 중 65%가 개인 당일 매매 (데이트레이딩) 주식투자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2019년도 48%), 17%가량 증가했다. 이 중 신규 개인 당일매매 투자자들은 20대 30대 신규 투자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20~30대 주식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주식투자를 위한 대출량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Bloomberg) 외신이 보도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주식투자자 증가하는 경제적인 현상보다 사회적 현상이다. 맥쿼리 자산운용 한국지사 투자부문 총 책임자 전경대 씨는 “주식시장은 경제학보다 사회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구 수원대 경제학 교수는 “ 한국 밀레니얼 세대는 취업난으로 인해 절박함의 끝에 도달았다”라고 밝혔다.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밀레니얼 세대의 절박함에 압력을 더하고 있다’라고 덧 붙였다. “지금 시국에서는 주식 투자는 성공할 수 있는 일생에 단 한번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서울에서 재활용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우 씨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집을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주식투자 이익으로 집을 구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