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6·25 전쟁은 미국이 일으킨 전쟁”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공무원 학원 역사 강사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강연을 맡기고 이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유포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이 강사는 6·25 전쟁의 내용을 왜곡하는 발언을 했을 뿐 아니라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대사를 공부하는 가장 큰 목적은 반미의식을 키우는 것'이라는 반미 감정을 유도하는 취지의 발언도 하기도 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보훈처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역사 강사 A씨는 보훈처가 선정하는 8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에 대한 강연을 제작했고 보훈처가 이를 페이스북 등에 게재했다. 보훈처 측은 “A씨가 역사 강사로서 재능기부를 하는 차원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공무원 수험생을 주로 가르치는 A씨가 6·25 전쟁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과거 다른 강의를 통해 “6·25 전쟁은 미국이 연출, 각본, 시나리오를 다 썼던 전쟁”이라며 “6·25 전쟁은 미국이 일으킨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미국 내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남한이 일방적으로 밀리며, 그 이후 제주도에서 출발해서 인천상
친북과 친중은 반문명의 길이다. 1948년 대한민국이 출범한 이래로 우리는 문명의 길을 선택해서 온전하고 근사한 나라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근래 친중과 친북의 흐름을 주도하는 집권층은 다시 한번 '문명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선택을 해야할 것이다. 이같은 선택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의 흐름과 대세를 읽을 수 있을 때 가능하다. 구한말 세계사의 대세를 읽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50년대 이래로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읽어 번영된 국가를 건설할 수 있었다. 지난 8월 3일, 자유해외교민들이 발표한 "우리는 '트럼프 독트린'을 적극 지지 한다"는 발표문은 우리에게 세상을 보는 시각과 안목 그리고 통찰력의 확장을 도울 것이다. 사진 설명: 美, 시리아에 토마호크 미사일 60∼70발 폭격 (워싱턴 AFP=연합뉴스) 미국 유도미사일 구축함 '포터'가 2003년 3월 이라크를 향해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미 정부 관계자는 7일(현지시간·미국시간 6일 밤) 지중해 동부해상에 있는 '포터'와 '로스' 등 2척의 미 해군 구축함이 시리아의 공군 비행장을 향해 60∼70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