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택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식을 비롯한 자산 가격 상승이 금융체계에 점점 더 위협이 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공개한 금융안정 반기 보고서에서 미 금융 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미래 위험은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보고서는 "높은 자산 가격은 일정 부분 낮은 국채 수익률을 반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일부 자산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역사적 기준과 비교해서도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준은 "이러한 환경에서 위험 감수 성향이 떨어질 경우 자산 가격은 상당한 하락의 피해를 입기 쉬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급등한 증시와 다른 자산 시장이 하락세로 급반전할 가능성도 있음을 경고한 것이라고 해당 매체들은 보도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보고서와 함께 내놓은 성명을 통해 "위험 감수 성향 증가와 관련된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종류의 자산 밸류에이션이 이미 높아진 상태였던 작년보다 더 상승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러한 밸류에이션과 기업들의 높은 채무 수준은 주시할 필요성이
* 아래의 글은 '세상만사' ("한국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지만, 곧 폭풍우가 휘몰아칠 것" ... "여러분, 저축하세요(9/23)"을 읽고 limaloo so 님이 남긴 글입니다. 이 글은 실물흐름에 정통한 한 지인이 지난 해에 내렸던 결론과 비슷해서 소개합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여러분의 정세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공병호TV를 관심있게 보시고 늘 직관적인 뛰어난 의견을 남겨주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들이 아셔야 하는건, 경제를 거시적인 안목으로 볼수있고 일반인들이 접할수없는 고급정보를 취득하는 소위 큰손 계층들은 제작년부터 자산을 처분해 현금화했습니다. 이유는 대한민국은 곧 국가부도가 날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심지어 그이후 정부에서 돈을 풀어 부동산과 주식이 급등할때도 그 시장에 절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 불길이 재가되기전 마지막으로 불쏘시게질에 쥐어짜낸 불꽃이라는걸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2. 오히려 긴시간 처분하지 못했던 짜투리들까지 처분하는데 활용했습니다. 저또한 그 그룹들과 더불어 국내외 모든 재산을 처분한 당사자중 한명입니다. 경제라는 강물은 항상 기승전결이 있고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