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우연히 한 분(Jeong Lak Sohn)이 짧은 글과 함께 기사를 올렸습니다. "행사 내내 지나온 30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이젠 후배들의 몫이다." 저 기계가, 저 회사가 1962년에 창업되었던 현대양행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저기에 서 있는 저 분은 알고 있을까? 귀한 것 하나가 탄생하는데, 한 세대가 전부를 받쳐도 될까 말까하는 것인데, 그렇게 모든 것이 연속되고 축적된다는 사실만 마음으로 받아들여도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길 것이다. 나라를 이끄는 사람들이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역사를 새기고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과 투혼의 결과물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시간들을 끼억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9월 17일 오후 경남 창원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내 그린뉴딜 추진 기업인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가스터빈 고온부품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 대통령,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두 분이
1. 이태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해온 방송인 겸 외식사업가 홍석천(49)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지막 가게의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내일(30일)이면 이태원에 남아있는 제 마지막 가게가 문 닫게 된다“ "금융위기·메르스 등 위기란 위기를 다 이겨냈는데 코로나19 앞에서는 저 역시 버티기가 힘들다" - "이태원에서만 18년을 식당 하면서 보냈다. 조그만 루프톱 식당부터 시작해서 많을 때는 7개까지도 (가게를) 운영해왔었다“ 2. 사업에서 한번 넘어지고 나면 재기하기에는 너무 많은 난관이 있는데 안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 사투를 벌리고 있는 많은 자영업자들과 소기업 그리고 중소기업들을 멀리에 떠올리게 된다. 코로나19가 엄습하기 이전에 이미 기로에 서있던 많은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었다. 매출이 3분의 1에서 2분의 1로 떨어진 경우가 수두룩하고, 아예 매출 증빌되어 버린 경우도 많다. 3. 30일부터 수도권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영업 제한, 공공기관 근무자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 의무화, 대면(對面) 강의 금지 등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시행된다. 그